HOME > 관련기사 증시 불공정거래 소폭 감소..위반 수법은 '진화중' 지난해 접수된 불공정거래 규모가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위반 행태는 더 복잡하게 진화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새로 접수된 불공정거래가 178건을 기록해 전년(186건) 대비 4.3%(8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과거 3년 평균치(226건)와 비교해 21.2%(48건) 축소된 규모다. 박현철 자본시장조사1국장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업 속에 불공정거래를 근절하려는... 금감원, 소외계층 대상 나눔 활동 펼쳐 금융감독원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이웃들과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봉사와 나눔활동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임직원의 급여 끝전공제 등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매월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불우한 아동 40가구의 생계비와 장학금 등을 지원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현충원 참배와 봉사, 매월 1~2회 ... 진웅섭 금감원장 "대포통장 근절에 전 금융권 나서야" 진웅섭 금감원장(사진)이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전 금융권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진웅섭 원장은 12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금융사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대포통장 근절이 매우 중요하다"며 "장기미사용 통장의 현금인출 한도 축소 등 이미 마련된 대책도 조속히 실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의 대포통장 근절 의지가 중요하다"며 "풍선효과 ... 우리BC 기프트카드 복제 피해 민원..금감원 조사 착수 비씨카드에서 제작된 기프트카드가 불법 복제돼 피해를 입었다는 민원이 접수돼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달 초 상품권 유통업을 하고 있는 박모씨는 비씨카드가 발급하고 우리은행이 판매한 기프트카드가 불법 복제돼 피해를 봤다며 금감원에 신고했다. 기프트카드는 50만원권으로 피해금액은 1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금감... 금감원 "무역보험공사 보증서 거부 말라"..은행에 경고 금융감독원이 모뉴엘 사태와 관련해 일선 은행들에 무역보험공사의 보증서를 거부하거나 추가 담보를 요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금융감독원은 9일 박세춘 부원장 주재로 우리, 신한, 국민은행 등 8개 은행의 외환담당 부행장들과 회의를 열고 "수출금융이 위축돼선 안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모뉴엘 사태와 관련해 현재 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책임소재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