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알선수재' 함성득 교수 징역 10월 확정 업체로부터 계약유지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함성득(50) 고려대 교수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재판장 김소영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함 교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10월에 추징금 7850만원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알선의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했다면 실제로 어떤 구... "혼인 파탄 뒤 아내 '바람'..상대 남성에게 배상 못 받아" 배우자와 불륜을 저질렀더라도 그 관계가 별거 등 혼인 파탄 이후에 발생한 것이라면 불륜의 상대방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0일 A(50)씨가 별거 중인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맺은 B(53)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 대법 "기독교 추천인사 줄인 연세대 정관은 유효" 연세대가 이사회 의결로 정관을 변경해 기독교단체 출신 이사의 수를 줄인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등 국내 4개 기독교단체가 연세대를 상대로 낸 이사회결의 무효확인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세대는 설립 당시부터 이사회 임원 12명 중 4명은 국내의 기독교 ... 사기CP발행 LIG구자원 회장 집행유예 확정 수천억원의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자원 LIG그룹 회장(79) 부자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24일 특경가법 사기 혐의로 기소된 구 회장에게 징역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같은 혐의로 기소된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44)은 징역 4년이,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42)은 징역 3년... '전교조 명단공개' 조전혁 3억4천만원 배상 확정 조전혁 전 새누리당 의원(52)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 명단을 무단 공개한 혐의로 수억원을 배상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4일 전교조와 조합원 3400여명이 "개인정보 공개로 피해를 입었다"며 조 전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조합원 1인에게 10만원씩 총 3억4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조 전 의원으로부터 전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