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임 비리 의혹' 김준곤 변호사, 검찰 출석 과거사위 사건 수임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김준곤(60·사진) 변호사가 9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김 변호사를 상대로, 과거사위 사건을 수임하게 된 배경과 수임료 내역 등에 대해 물을 예정이다. 또 과거사 사건을 수임하는 과정에서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하는 전직 조사관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 법원, 과거사위 前조사관 구속영장 '기각' 과거사 사건을 김준곤(60·사법연수원 20기) 변호사에게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과거사위 조사관들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관을 지낸 노모(41)·정모(5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후 "현재까지의 범죄혐의 소명 정도와 수사진행 경과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구속의 필요... 檢, '수임비리 수사' 자신감..'알선 혐의' 적용까지 검토 과거사 사건 수임 비리 혐의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가 매섭다. 수임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일부 변호사들은 혐의를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검찰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낸 두 명의 변호사에 대해서도 법리적 반박을 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2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 상임위원을 지낸 김준곤(... 민변, 檢에 역공.."'징계신청 관여' 검사 징계하라" 소속 변호사 8명에 대한 징계청구가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사실상 거부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이 검찰에 "징계개시신청에 관여한 검사에 대해 징계절차를 개시하라"고 역공을 폈다. 민변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인숙, 장경욱 변호사에 대한 대한변협의 결정으로, 결국 검사장(김수남 서울중앙지검장)은 징계사유가 사실이 아님에도 무리하게 징계 신청을 해 사실상 '무... 이명춘 변호사, 檢 출석.."피해자들이 찾아와 어쩔수 없었다" 과거사 사건 수임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춘(56) 변호사가 28일 오전 검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경 검찰에 출석하며 "의뢰인들이 수십 년간 가슴에 담아둔 억울함을 들어준 저한테 찾아와 어쩔 수 없이 사건 수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인권조사국장을 지낸 이 변호사는 과거사위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