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제지표 악화에도 정부가 낙관하는 이유는? 최근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과 연내 10조원의 재정투입, 기준금리 인하, 금융시장 활성화 대책 등 각종 경기부양책을 쏟아내고 있다. 경기지표가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이라며 이때를 놓치지 않고 경기를 끌어올리겠다는 심산이다. 지난 20일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실물지표 개선세가 완만하다"고 진단했다. "소비는 회복세가 미약하고 ... (긴급진단)①崔-李-任 경제정책 3인방, '내수부양' 총력전 임종룡 신임 금융위원장이 이번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금융권에서는 이로써 박근혜 대통령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적한 금융 보신주의 타파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재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등 경제, 금융 정책 사령탑을 모두 연세대 출신이 독식하고 있다. 이른바 '연세대 3인방'인 그들은 경제라인의 내수부양 정책 부분에 대해서... 여야, 기준금리 인하에 "가계부채 시한폭탄" 한 목소리 전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1.75%로 전격 인하한 가운데 여야가 한 목소리로 가계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을 우려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우리경제가 시준금리 1%라는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섰다"며 "우려 표명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과연 적절한 조치인지 기대 효과에... (일문일답)이주열 총재 "내수회복 미약..성장잠재력 저하 방지 차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가 3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1.7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주열 총재는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하 배경에 대해 "내수가 살아나는 폭이 생각보다 미약했다"며 "경제 성장 회복의 (부진한) 상태가 너무 오래 가면 성장잠재력까지도 저하될 수 있는데, 이를 미리 방지하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 총재와의 일... 한은 금통위, 가계부채 우려에 기준금리 넉달째 동결(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7일 2월 기준금리를 현행 연 2.0%로 동결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2.0%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 8월과 10월에 두 차례에 걸쳐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한 뒤 지금까지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한 효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