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울시·강남구 '의료·바이오 사업' 두고 격돌 서울 강남구가 의료·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을 계획 중인 개포동 구룡마을 전경. 사진/뉴스1 서울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 정책이 내부 경쟁자를 만났다. 강남구는 지난 11일 강남구 개포동 판자촌인 구룡마을 부지 26만6304㎡ 중 1만678㎡에 의료·연구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미 한달 전 서울시는 동대문구 홍릉을 바이오·의료 연구개발 거점으로 조성한... 강남구, 구룡마을 개발 제안서 접수…2126세대 건설 강남구는 ‘구룡마을’ 개발계획 수립 제안서를 지난 8일 SH공사로부터 공식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역지정 제안서의 개발 총면적은 26만 6304㎡다. 강남구 측은 관계자는 “제안된 전체 구역면적 중 주거용지는 약 12만 248㎡, 45.1%이며, 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 용지는 13만 406㎡, 49%”라며 “공원면적 비율은 다른 개발사업 사례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높은 32.2%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