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상곤은 위기의 새정치연합을 구할 수 있을까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이 지난 24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기구 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비주류 인사들을 중심으로 불거졌던 당 내홍사태가 소강국면에 들어갔다. 향후 김 위원장이 내놓을 쇄신안의 내용에 따라 문재인 대표의 당내 입지도 전환점을 맞게 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문 대표와 회동에서 당 혁신위원장직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표는 앞서 ... 김상곤, 혁신위원장 수락 “민주적인 혁신안 실천에 최선”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24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직을 수락했다. 지난 21일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위원장직을 제안한 지 3일 만이다. 문 대표는 이날 김 전 교육감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비공개 오찬회동을 가진 뒤 “그는 교육혁신을 성공하고 인품과 경륜을 겸비해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이 바라는 당의 혁신을 과감하게 이끌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 조국 서울대 교수 “백면서생 호출하지 마세요” 계파갈등으로 분열된 당을 수습하기 위한 혁신위원장으로 가장 유력한 카드로 부상하고 있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국 교수 때문에 새정치민주연합을 애태우고 있다. 혁신위 구성 초반에 위원장직을 수용할 듯이 의사를 밝혔던 조 교수가 최근에는 오히려 위원장직에 부정적인 뜻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조 교수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130명 새정치 국회의원 한분 ... 안철수 '반문재인 연대' 앞장 서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문재인 대표의 ‘초계파 혁신기구’ 위원장직 제안을 거절하면서 문 대표의 통합 행보가 새 국면을 맞게 됐다. 혁신기구 출범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 것은 물론, 김한길 의원 등을 주축으로 한 비주류 세력의 지도부 압박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안 의원은 20일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어제 문 대표와 나는 당 혁신의 당... 문재인 '우울한 100일' …돌파구 찾을까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하지만 당내 분위기는 장밋빛 청사진으로 가득했던 50일 기념일 때와 사뭇 다르다. 4·29 재·보궐선거 참패와 비선 논란 속에 취임 100일을 맞은 문 대표의 입지는 그야말로 백척간두다. 이런 상황에 새정치연합은 지도부 출범 100일을 기념하는 별도의 행사를 마련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