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400선 '팽팽'...보험·은행주 강세 코스피지수가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1400선을 지켜냈다. 이날 국내 증시는 한 마디로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의 '혈투'였다. 8일 코스피지수는 11.05포인트 오른 1412.13포인트로 장중 고점으로 마감됐다. 미국 금융권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발표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장 초반 국내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 증시에는 최근 급등에 따른 ... 수출주, 내수주와 '바통터치' 국내 증시가 지수 1400선에서의 저항이 감지되면서 상승 탄력 둔화 조짐이 일고 있지만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충분한 것으로 제시됐다. 이와 맞물려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을 이끌 주도주로 내수주가 부각되고 있다. 8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경기선행지수 등 거시경제지표를 기준으로 한 주식매력지수를 감안한 현재의 코스피 지수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 (투자Box)"금융株·경기회복 수혜株가 대안" 최근 국내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IT와 자동차주가 원달러 환율 급락 등으로 상승탄력이 둔화됐으나, 금융주와 경기회복 수혜주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명지 삼성증권 연구원은 8일 "금융주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하며 연일 강세를 이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금융주는 스트레스 테스트 외에도 단기 주가 강세에 대한 요인이 ... (투자Box)"기관 매수업종 지켜보자" 7개월 만에 코스피지수가 1400포인트대까지 진입했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부담과 기관의 매물 확대로 인해 국내증시를 긍정적으로만 바라보기도 힘들다며 업종별 순환매 흐름을 유심히 살펴야 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치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8일 "기관투자자의 중요한 실탄인 펀드에서의 자금유입이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기관투자자 입장에서는 최근의 수익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