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문가 칼럼] 메르스와 탄저균 메르스라는 바이러스와 탄저균이라는 세균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정부는 초기대응에 실패했다. 국민들은 악몽 같았던 세월호 참사를 연상했다. 정부는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했을 때 대응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쳤다. 탄저균이 페덱스로 미군 부대에 배달되었는데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 탄저균 반입은 모를 수밖에 없는 한미관계의 특수성이 있지만, 그렇다고 면죄부가 부여될 수... 박원순 회견에 불붙은 여야 여야는 5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지역 의사가 시민 1500여명과 접촉했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전날 긴급 기자회견과 관련해 날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국민들에게 혼란을 부추겼다고 우려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의 무능을 질타하며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 박원순 서울시장 모든 일정 취소…메르스 본격 대응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오전 열린 메르스 관련 대책회의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책본부장으로 진두지휘에 나선 가운데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박 시장은 5일 메르스 관련 대책회의에서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됐던 유럽 출장 일정을 모두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감염자 5명 늘고…잇딴 사망자 발생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치료중 A(83)씨가 숨진 가운데 메르스 반응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4일 오후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 메르스 증상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뉴시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망자가 한 명 더 늘었다. 감염자는 5명이 추가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 3번째 감염자인 70대 남성이 상태가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