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피플)국민 10% '금융소외자' 다시 포용하는게 목표 "서민금융진흥원 출범은 그야말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기구를 만드는 일입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래 가장 보람있는 일이 될텐데요, 그런 찬스(기회)가 생기길 바라고 있습니다." 조만제 서민금융협의회 사무국장은 지난해 5월 금융감독원에서 이 곳으로 파견돼 서민금융 통합기구인 '서민금융진흥원' 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작년 11월 부천에 '제1호 서민금융통합... 불법대출광고 전화번호, 1년간 사용중지 금융감독원이 불법대부광고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전화번호 이용중지 기한을 1년으로 대폭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이용중지된 불법대부광고 전화번호 1만4962건 중 511건이 다시 적발되 중복조치 되면서 관련 제도를 보완한 것이다. 우선 통신사 약관을 변경해 불법대부광고 적발시 현행 90일인 이용 중지기간을 1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용중지... 시계 멈춘 당국의 서민금융대책 서민금융에 힘을 쏟겠다던 금융당국의 시계가 멈춰섰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지난 4월 "서민금융대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지 두달이 지났지만 국회에 발이 묶여 서민금융대책의 구체적인 방안이 언제 나올지 기약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메르스 여파 등으로 자의와 상관 없이 외적인 상황으로 업무가 중단되면서 금융당국은 속이 타는 눈치다. 임종룡 금융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