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수사 받는 마지막 'MB맨'들 최원병(69) 농협중앙회 회장까지 잠재적인 검찰 수사대상으로 지목되면서 서울중앙지검 특수 1, 2, 3부 수사선상에 마지막 'MB맨'들이 나란히 올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리솜리조트그룹 본사와 충남 태안군과 예산군, 충북 제천시 소재 계열사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 회장이 실무진의 반대에도 자본잠식 상태... 판결문으로 확인된 '리솜리조트 특혜 대출' 농협중앙회가 리솜리조트 대출 과정에서 특혜를 줬다는 일부 사실이 법원 판결을 통해 확인됐다. 규정을 어겨 담보비율을 2배 이상 높게 잡거나 대출 불가 의견을 낸 심사담당자들을 사전 교체해 억지로 대출을 승인해줬다는의혹도 제기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마용주)가 최근 선고한 리솜리조트 대출 사건에서 농협은행 여신심사 담당직원 이모씨는 농협은행이 리솜... 검찰, 농협중앙회 비리 정조준…수사 종착지는 MB 정권? 신상수 리솜리조트 회장 횡령사건 수사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비리 수사로 빠르게 번져가면서 검찰의 칼끝은 사실상 농협중앙회를 정조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30일 한국조형리듬종합건축사 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사무소 실소유주가 농협중앙회 설계와 감리 용역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다. 검찰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