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5월 취업자 21.9만명..10년2개월래 최악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다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던 고용시장이 최악으로 치달았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신규 취업자수는 2372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만9000명 감소했다. 지난 1999년 3월 39만명 감소 이후 10년2개월만의 최저 수준이다. 취업자수는 지난해 12월 1만2000명 감소한 이후 올해 1월 -10만3000명, 2월 -14만20... 경기회복 신호 감지.."상승국면은 아직" 경기 회복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만 일부 지표는 아직 불안한 모습을 보여 경기회복을 논하기엔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2.6% 증가해 4개월 연속 상승세다. 그러나 지난해 4월보다는 자동차, 기계장비 등의 부진으로 8.2% 감소했다. 출하는 반도체·부품,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3.1% ... 가계 실질소득·소비 최대폭 감소 지난 1분기(1~3월) 전국 가구의 실질소득과 실질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0%, 6.8% 감소했다. 이는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경기침체 여파가 실물경제로 번지면서 가계소득이 계속 줄어들자 가구마다 허리띠를 더욱 바짝 조른 결과로 분석된다. 통계청은 29일 '2009년 1/4분기 가계동향'에서 지난 1분기 월 평균 가구소득(전국 2인 이상 ... 3월 혼인건수 지난해보다 9% ↓ 결혼을 하는 커플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혼인건수는 1년 전보다 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5일 월간 인구동향에서 3월 혼인건수는 2만5800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9%(2600건) 줄었다고 밝혔다. 혼인건수는 1년 전 같은 달을 기준으로 볼 때 지난해 10월부터 계속 감소추세다. 이 가운데 올해 3월 혼인건수 감소폭은 지난해 11월 -19.8%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