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유족 모욕 '일베 대학생' 집행유예 확정 5·18 광주민주화운동에서 사망한 희생자의 관을 택배에 비유하는 등 유가족을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사자명예훼손,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양모(21)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 대형마트 영업규제, "전통시장 회생"vs"소비자들 구매포기 "영업규제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대형마트 영업규제로 소비자들이 구매를 포기하고 있다." 대형마트의 영업규제 타당성을 두고 대형마트와 지방자치단체가 대법원에서 만나 한치의 물러섬 없는 공방을 벌였다. 18일 열린 대법원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에서다. 양측은 각각의 주장에 힘을 실어 줄 참고인들을 대리인으로 내세웠다. 노화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 18세 애인 변심 의심해 '잔혹살인'…육군 상병 징역 30년 확정 미성년자인 애인의 변심을 의심한 나머지 잔혹하게 살해한 현역 군인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강간 등 살인 혐의로 기소된 육군 상병(상근) 박모씨(23)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씨는 2013년 5월 사촌동생 소개로 알게된 A양(18)과 교제하다가 2014년 2월 A양이 임신한 것을 알고 아이를 지우도록 설득... 민일영 대법관 "상고법원, 직역이기주의로 반대해선 안돼" 민일영 대법관이 임기 6년을 마치고 퇴임하면서 상고법원안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대법관은 16일 대법원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현재 사건 증가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대법원에 대략 4만2000건의 사건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대법관 12인이 처리하기에는 너무나도 벅찬 수치로, 가히 살인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법관들과 재판연구관들이 아... 대법원 "개인 행복보다 가족 보호가 우선" 유책주의를 유지한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은 개인의 행복추구보다는 가정의 보호가 우선한다는 취지다. 특히 상대적 약자인 여성 배우자에 대한 보호를 두텁게 한 것으로, 상당기간 유책주의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 등에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특히 최근 헌법재판소가 간통죄를 위헌으로 결정하면서 위험에 노출됐던 여성 배우자들과 가정의 안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