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횡령·배임' MB 측근 김일수 전 대표 징역 4년 수십억원대의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하도급 업체 선정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일수(67) 전 테라텔레콤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 전 대표는 이명박 대선캠프에서 특보를 역임하고, 인수위원회에서도 활동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 인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는 8일 특경가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 서영교 "연이은 성폭행 무죄 판결…피해자 책임 전가" 대법원 국정감사가 7일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성범죄 사건에서 잇따른 무죄 판결이 내려지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은 이날 "계속되는 성폭행·성추행 사건에 대해 재판부가 현실을 외면하고, 국민의 법 감정에 반하는 기계적 판결을 내려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8월18일 자신의 집 안... "대부업체 소멸시효 악용 채권 추심 성행…법원 방치" 저축은행과 대부업체가 소멸시효 완성 채권을 헐값에 사들인 후 연체이자까지 덧붙여 추심행위를 하고 있는데도 법원은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은 7일 "소멸시효 완성 채권 대부분은 저소득 금융 취약계층의 채무인 상황에서 대부업체가 이들이 채권의 시효 완성에 무지하다는 것을 악용하고 있는 ... '통영함 납품비리' 황기철 전 해참총장 '무죄' 이른바 '통영함 장비 납품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는 5일 열린 황 전 총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방위사업청 전 사업팀장 오모(57) 전 대령에게도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황 전 해참총장과 오 전 대령이 공모해 통영함 탑재 ... 한센인 '강제 낙태' 소송, 1심 모두 국가책임 인정 법원이 강제 낙태를 당한 한센인들에게 국가가 배상책임을 져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로 한센인들에게 자행된 '강제 낙태·단종' 관련 1심 소송에서 모든 담당 법원은 국가의 불법성을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4부(재판장 김성수)는 강제 낙태를 당한 김모씨 등 한센인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원고들게 1인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