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계제로’ 선거구획정안 논란, 정치권 또 졸속처리하나 독립기구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가 지난 2일 ‘농어촌지역 대표성’에 발목 잡혀 지역구 의석수 단일안 도출에 실패하면서 이번에도 정치권이 선거구획정 법정시한을 준수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획정위는 내년 제 20대 4·13 국회의원 총선거 6개월 전인 오는 13일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선거구획정위 단일안 실패…다음 회의 일정도 미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가 2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적용될 지역구 숫자를 논의했지만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획정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앙선관위 관악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지역구 의원수 단일안 도출에 나섰다. 그러나 회의는 정회와 속개를 계속하며 7시간 넘게 진통을 거듭했고, 다음 회의 일정... ‘농어촌 6석 이상 감소’ 선거구획정위 안에 부글거리는 정치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내년 20대 총선에 적용할 국회의원 지역구 수를 244~249석 범위에서 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여야 정치권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8월 31일 인구 기준으로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선거구별 인구편차(2:1)를 적용하면 각 선거구별 상한 인구수는 27만8945명, 하한 인구수는 13만9472명이다. 현행 지역구 246곳 가운데 상한 ... 제 머리 못 깎는 국회, 선거구 획정위가 깎아줄까 내년 4월 13일로 예정된 제 20대 국회의원 총선 ‘게임의 룰’이 총선 6개월 전인 법정시한(10월 13일)까지 제대로 마련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이하 정개특위)가 오는 18일 관련 논의를 재개하지만 난항이 예상된다. ‘권역별 비례대표제’, ‘국민공천제(오픈프라이머리)’, ‘지역구-비례대표 비율’ 등 곳곳에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 정개특위, 의원정수 문제 불거져…비공개 간담회 열기로 20대 총선 선거구를 획정할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선거구 재획정 작업 착수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국회 정개특위도 관련 법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7일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 획정 기준의 고려 요소와 재외선거인 선거 참여 규정 등 기타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