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실모 "재벌 족벌경영·지배구조 문제…상법 개정 필요" 새누리당 내에서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 논의를 주도해왔던 경제민주화실천모임(경실모)이 롯데가의 경영권 분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책으로 상법 개정을 제시했다. 경실모 간사인 이종훈 의원은 11일 오전 모임을 마친 뒤 "롯데 사태를 통해서 드러난 재벌의 족벌경영과 지배 구조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2012년 대선 공약이었던 집중투표, 전자투표제, 다중대표소송, 집... 공정위 "롯데그룹 해외계열사 실태 파악 중" 롯데그룹 실태 파악에 나선 공정거래위원회가 그룹 계열사에 관한 자료가 허위로 드러날 경우 신격호 총괄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5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31일 롯데그룹에 해외계열사 전체에 대한 주주 현황과 주식보유 현황, 임원 현황 등 3가지 자료를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업집... 롯데그룹 내분, 야구단에도 영향미치나 최근 논란인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에 야구계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분쟁 초반부터 주요 인물로 꾸준하게 거론되던 신동인(69)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 대행이 신동빈(60) 그룹 회장 반대 편인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에 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번 분쟁 결과에 따라 야구단 경영 체제와 각종 환경이 바뀔 여지가 있다. ◇(왼쪽부터) 신격호 롯... 신동주 부회장, 롯데제과 주식 529주 추가 매입 롯데제과(004990)는 신동주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제과 주식 529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 부회장의 롯데제과 지분율은 3.89%가 됐다. (지배구조대해부)⑧롯데, 계열분리 앞두고 왕권 쟁탈전 국내 재벌그룹 가운데 가장 복잡한 순환출자 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롯데그룹에 최근 심상치 않은 변화가 감지된다. '일본롯데신동주, 한국롯데신동빈'으로 정리된 것처럼 보였던 힘의 균형에 지난해부터 미묘한 변화가 일면서 경영권 승계의 방향이 모호해졌다. 재계에서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으로부터 '왕권'을 계승할 적자(適者)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신동빈 롯데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