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30대 그룹 대주주 일가 3명 중 1명 주식담보제공 30대 그룹 대주주가 대출을 받기 위해 금융권 등에 담보로 제공한 주식 규모가 1년 사이에 30% 증가했다. 경영권 분쟁과 승계, 계열사 부실 때문이다. 대주주 일가 3명 중 1명이 금융권 등에 주식을 담보로 제공했고 그 규모는 8조원에 달했다. 주식담보제공이나 질권 설정은 대주주 일가가 경영권을 행사하는 데 지장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지만, 비율이 과도하면 투자 심리를 위... 검찰, 정준양 전 회장 불구속 기소…포스코 수사 마무리 포스코 비리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수사를 진행해 온 검찰이 10일 정준양(67) 전 회장을 재판에 넘기며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했다. 올해 초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된 첩보와 국세청 고발에 따라 지난 3월13일 포스코건설에 대한 압수수색과 함께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이날 정 전 회장을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 포스코, 포스코켐텍과 157억원 규모 수의계약 체결 포스코(005490)는 계열회사인 포스코켐텍(003670)과 157억2200만원 규모의 포항, 광양 석회소성 설비 임대차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거래기간은 2015년 11월 16일부터 2016년 11월 15일까지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검찰,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이번주 불구속 기소 포스코 비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정준양(67) 전 회장이 이번 주 재판에 넘겨질 전망이다. 8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정 전 회장을 청탁 등과 함께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측근이 운영하는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뇌물 및 배임) 등으로 이번 주 내 정 전 회장을 불구속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회장은 군사상 고도제한으로 중단된 포항제철소 신제... 동국제강, 브라질제철소 가동 해 넘긴다 동국제강은 다음달 말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브라질 CSP 제철소의 고로 가동이 내년 2분기로 연기됐다고 4일 밝혔다. 동국제강, 포스코, 발레(VALE) 합작사인 CSP는 당초 브라질 CSP 제철소의 고로 화입 시점을 내년 2분기로 변경하고 브라질경제사회개발은행 (BNDES) 등 CSP 대주단에 최근 통보했다. 현재 CSP는 브라질 북동부 쎄아라주에 연산 300만톤 규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