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장세주 회장 결국 실형…동국제강 리더십 부재올까 회삿돈을 빼돌려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던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지난 13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한 것에 비해 형량은 가벼워졌으나 실형을 선고받은 만큼 향후 동국제강은 리더십 부재에 따른 경영난이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는 19일 회사 자금 122억원을 횡령한... 동국제강, 부산공장 컬러강판 생산라인 증설 동국제강은 부산공장에 내년 하반기까지 총 250억원을 투자해 연산 10만톤 생산능력의 컬러강판 생산 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기존 65만톤 컬러강판 생산능력에서 75만톤으로 확장된다. 이는 단일 컬러강판 공장으로 세계 최대 생산 능력이다. 동국제강은 이번 투자를 통해 건축 내외장재 중 고급 후물재 컬러강판 시장을 공략... 동국제강 3분기 영업익 777억…"사업재편 효과 가시화" 올해 재무구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동국제강이 3분기 영업이익 개선에 성공했다. 다만 브라질 CSP 제철소와 관련 회계 요인으로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77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44.1% 증가, 전년동기(영업적자 177억원) 대비 흑자전환한 수치로 지난 8월 포항 제2후판 공장 가동을 중... 검찰,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징역 8년 구형 검찰이 회사 자금을 빼돌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에 대해 징역 8년과 추징금 5억6080만원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현용선) 심리로 13일 열린 장 회장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횡령 액수가 거액일 뿐만 아니라 횡령 방식과 사용처 등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중한 실형을 선고해 달라"고... 검찰이 풀지 못한 의문…정준양은 왜 성진지오텍을 인수했나 포스코 비리에 대한 수사가 지난 10일 핵심 피의자들의 불구속 기소로 사실상 종료됐지만, 검찰은 아직 정준양(67) 전 회장의 배임 혐의와 관련해 성진지오텍의 인수 동기를 밝혀내지 못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이날 정 전 회장을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중 정 전 회장은 전모(55·불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