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투자사기꾼에 대한 폭로 글, 다소 과장되더라도 명예훼손 안돼" 투자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인터넷 게시판에 가해자들에 대한 수사당국의 수사나 피해자들의 제보를 촉구하는 글을 올리면서 투자 과정에서 가해자들로부터 받은 권유 내용 등을 다소 과장되게 표현했더라도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명예훼손)로 기소된 김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게... "가임기 여성은 피하라" 허위 사실 유포한 하이트 직원 기소 경쟁사인 오비맥주를 비방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하이트진로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이완식)는 하이트진로 해외영업 담당 안모(33)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씨는 오비맥주의 카스 제품에서 냄새가 난다는 논란이 일자 카카오톡에 카스가 인체에 매우 유해하고, ...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유족 모욕 '일베 대학생' 집행유예 확정 5·18 광주민주화운동에서 사망한 희생자의 관을 택배에 비유하는 등 유가족을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사자명예훼손,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양모(21)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 '이시영 동영상' 정보지 유포한 기자 재판행 배우 이시영씨의 성관계 동영상이 존재하고, 이를 한 언론사가 취재하고 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전·현직 기자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영기)는 현직 기자 A(33)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A씨에게 해당 허위사실을 전달한 전직 기자 B(27)씨도 명예훼손 혐의... 명예훼손성 인터넷 게시글, 내가 신청 안해도 삭제? 인터넷 게시글이 명예훼손에 해당할 때 이를 피해 당사자의 신청 없이도 삭제할 수 있도록 한다면 어떨까.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이 증진될 것인가, 권력층에 대한 비판이 차단될 것인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명예훼손성 게시물을 제3자의 신청 또는 방심위 직권으로 삭제·차단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규정’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