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NH·메리츠, 칼바람 '무풍지대'…증권사 혹한기에 몸집 불려 여의도 금융투자업계에 부는 칼바람에도 NH투자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은 오히려 직원 수를 늘리는 등 구조조정의 무풍지대에 놓여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증권사 임직원 수는 3만6096명으로 지난해 9월30일(3만7026명)보다 930명 줄었다. 최근 희망퇴직 나선 회사도 있어 이를 통해 퇴사를 선택한 임직원 수까지 ... "위안화, IMF SDR 편입 유력…평가절하 우려 해소" 메리츠종금증권은 연말 국제통화기금(IMF) 정기 이사회에서 중국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편입이 유력화되고 있어 추가 평가절하 요인이 해소됐다고 5일 분석했다. 지난 8월 중국의 위안화 기습 평가절하를 시작으로, 시장에는 위안화의 추가 평가절하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이같은 불확실성은 외국인 자본 유출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중국의 경기 둔화 불안감을 ... 메리츠종금증권, 3분기 영업익 939억원…전년대비 130% ↑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39억3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9.6%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9121억2100만원, 708억5300만원으로 각각 128.7%, 120.9%로 늘어났다. 회사 측은 "9월 말 기준 자기자본은 1조6841억원으로, 자기자본수익률(ROE)은 24.4%를 기록했다"며 "지속적인 이익 증가세로 레버리... 메리츠종금증권, 하반기에도 수익 지속 가능-하나투자 하나금융투자는 메리츠종금증권(008560)에 대해 이달 하나금융투자의 커버리지 증권사 중 가장 큰 폭으로 주가가 반등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000원을 유지했다. 차인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0월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하면서 증권업종지수가 2% 반등했을 때 메리츠종금증권 주가는 12% 상승해 차별화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 증권업, 구조적 수익 개선세 진행 중-메리츠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19일 증권업의 구조적 수익 개선세가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의 근거와 중국 경제 회복 당위성을 감안할 때 글로벌 공조를 통한 저금리 기조는 지속될 수 밖에 없다"며 "확대된 유동성이 자본시장 성장을 전제로 한 경기 부양책과 맞물리는 가운데 증권업의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