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선업계, 대우조선에 곱지않은 시선…"다운사이징 선행돼야" 대우조선해양이 정부와 채권단의 대규모 지원 아래 경영정상화 수순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국내 조선업계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저가수주와 헤비테일(적은 선수금으로 계약을 맺은 후 선박 인도시 잔금을 회수하는 방식) 계약 등 과잉경쟁 재발우려가 다시 확산되고... 대우조선 노조, 채권단에 동의서 제출… 27일 지원 승인될듯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채권단의 조건부 지원 요구를 받아들이고, 채권단에 동의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현시한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 위원장은 26일 긴급발표문을 통해 "노동조합은 노사확약서 제출 관련 노조간부 동지들의 의견과 조합원 동지들의 의견, 대내외적 조건 등 여러 상황을 검토하고 심사숙고하여 상집회의를 통해 채권단에 동의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최종 결... '증권 매각 무산' 현대그룹 "자구계획 달성 문제없다" 현대그룹이 현대증권의 매각 제동에도 불구하고 자구계획 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추후 현대증권 매각 재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20일 "현재까지 자구계획들은 대부분 이행됐고 남은 안들에 대해서도 이번 매각건과 상관없이 지속 추진해갈 것"이라며 "이미 자구계획 초과달... 대우증권, 산은자산운용과 패키지 매각 결정 대우증권의 매각방식이 산은자산운용과의 패키지 매각으로 결정됐다. 5일 KDB산업은행은 제1차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논의를 거쳐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의 매각방식을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패키지 매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패키지 매각을 위한 주식매각공고는 오는 8일 산업은행 홈페이지와 나라장터에 게재될 예정이다. 매각추진위원회는 대우증권... 산업은행, 글로벌인프라펀드 4000만달러 금융약정 KDB산업은행과 KDB인프라자산운용은 글로벌인프라펀드(GIF) 1호의 '터키 키리칼레(Kirikkale)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사업'에 대한 후순위대출 4,000만달러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정부가 주도하는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인프라사업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대상은 삼성물산과 사우디 국영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