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거액 쓰는' 자립구단 Vs. '지갑 닫은' 대기업구단 한국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시장 마감일이 다가오고 외국인 선수 계약도 막판에 접어든 가운데 팀별 인재영입 움직임이 예년과는 사뭇 달라져 눈길을 끈다. 한화·롯데 등을 제외하면 주요 대기업 계열 구단은 지갑을 굳게 닫았다. 반면 스몰 마켓 구단이자 자립형 구단인 넥센과 NC는 인건비 지출에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이다. 10월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롯데, 사직구장 시설 개선에 31억원 투자…조명 LED로 교체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 사직야구장의 시설 투자에 나선다. 구장 사용비 절감과 같은 조건이 없는 순수한 기부체납 형태로 이뤄지는 시설 투자다. 실외 불펜 설치를 위해 익사이팅존의 구역 축소 공사를 진행 중인 사직야구장. 사진/이준혁 기자 롯데는 구단의 홈 구장으로 쓰는 사직구장 내 시설의 기부체납 관련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시설 개선은 31억원 상당으... 넥센히어로즈, 손승락 보상선수 대신 보상금 300% 택해 넥센이 손승락의 보상선수를 택하는 대신 보상금을 받기로 했다.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11일 오후 FA(자유계약선수)인 손승락의 롯데 이적으로 인한 보상을 두고 회의한 결과 보상선수 대신 보상금 300%를 받기로 결정하고 롯데 자이언츠에 이를 통보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서 넥센은 올해 손승락의 연봉인 5억3000만원의 300%인 15억9000만원을 보상금으로 받게 된다.... 롯데자이언츠, '한화 방출 투수' 최영환 영입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우완 투수 최영환(23)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됐다. 최영환. 사진/뉴시스 롯데는 자유계약으로 공시된 최영환의 영입 사실을 10일 발표했다. 최영환은 롯데 구단의 연고인 부산 출신으로, 개성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2014년 2차 1라운드 2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유망주 투수다. 올 시즌 총 51경기에 등판해 66이닝을 소화하면서 '1승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