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끝나지 않은 고용대란..희망도 사라져 최근 장밋빛 전망을 보이는 환율, 국제수지 등 각종 지표의 회복세에도 한국경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고용대란이라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한국경제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하반기 경제성장률을 대폭 상향 조정했고, 산업활동 동향 등 국내 대부분의 실물지표도 빠르게 개선되며 이젠 출구전략의 시기만 남았다며 경기회복을 낙관하는 모습이다. 하... (인사)통계청 <임명> ◇ 별정직 고위공무원 ▲김진규 통계청 차장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바구니 물가 높아 서민고통 여전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내외 기관들이 최근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각종 산업활동지표 등이 개선되고 있지만 실물경기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특히 가계의 경기회복 수준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것으로 나타나 서민들의 피부로 느끼는 '체감경기'는 아직 나아지지 않았다. ◇ 장바구니 물가는 급등 주부 김희순(35,서울 서빙고동)씨는 "요즘 물... 7월 소비자물가 1.6↑..9년2개월來 최저 물가가 내리 하락하면서 1%대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로 9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3일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6%로 지난 2000년 5월 1.1%를 기록한 이래 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2월 4.1%를 정점으로 내리 하락해 5월 2%대에 진입, 지난달 1%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9%... 산업생산 6개월 연속 증가 6월 광공업 생산이 전월보다 5.7% 증가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와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우리 경제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1.2% 감소했으나 지난 5월의 9.0% 감소에서 감소폭이 크게 둔화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