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년 보건의료 R&D에 4570억원 투자 확정 보건복지부는 28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5323억원으로 확정하는 내용의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5246억원과 비교해 76억원(1.4%) 증액된 규모다. 기관운영비와 국립병원 연구비 등을 제외한 시행계획 대상 사업 예산은 4570억원(26개 사업)이며, 이 가운데 926억원은 신규사업 예... 건보료 급여비용 거짓청구한 의료기관 21곳 명단공개 T한의원은 2009년 9월 체중조절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에 대해 비급여 진료비로 50만원을 받았으나, 진료기록부에는 ‘요각통’이라는 전혀 다른 상병으로 23일간 진료한 것처럼 기재해 요양급여비용을 이중 청구했다. T한의원이 이런 방법으로 32개월간 거짓청구한 급여는 1억여원에 달한다. 복지부는 T한의원에 대해 부당이득금환수 및 업무정지 120일 처분을 내렸다. 보건복... 직장어린이집 의무화 앞두고 간접고용 업체들 골머리 내년부터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에 대해 직장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하는 것을 놓고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당장 내년 1월부터 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사업장에 연 최대 2회, 1회당 최대 1억원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되지만, 25일 현재까지 어린이집 설치나 위탁계약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은 200여곳에 이른다. 25일 보... 공중 응급실 '닥터헬기' 6번째 운항지역 전북 선정 보건복지부는 여섯 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전북(원광대병원)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닥터헬기는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가 구비된 응급환자 치료·이송용 헬기로 현재 전남(목포한국병원), 인천(가천대길병원),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등 4개 지역에서 운항 중이며 충남(단국대병원)에서는 운항 준비 중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닥터... 정부, 메르스 종식 선언…"자정부로 상황 종료"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식을 공식 선언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1번 환자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상황이 12월23일 24시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WHO는 환자가 1명도 남지 않게 된 날로부터 최대 잠복기의 2배가 지났을 때 감염병 종식을 선언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메르스의 최대 잠복기는 14일로, 이날은 메르스 마지막 감염자(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