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SDI, 삼성물산 주식 500만주 매각해야" 지난 9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은 순환출자 금지 규정 위반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합병 이후 순환출자 고리 수는 줄었지만 오히려 강화됐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삼성은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500만주(시가 7300억원)를 내년 3월1일까지 매각해야 한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합병 관련 신규 순환출자 금지제도의 내용을 담고 있는 공정거래법 9의2에 대한 ... 대기업 총수 일가 '책임경영' 외면…'등기이사' 등재 21.7%에 그쳐 대기업 총수일가의 이사 등재 비율이 지난해보다 낮아진 것으로 조사되면서 총수일가가 투명한 책임경영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대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40개 민간 대기업집단 가운데 총수일가가 1명 이상 이사로 등재된 회사 비율은 21.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2.8%보다 1.1%포인트 감소... '내부거래' 공시 의무 위반 대기업 과태료 15억원 내부 계열사와 상품, 용역, 자산 등을 거래하면서 이를 늦게 알리거나 아예 알리지 않는 등 공시의무를 위반한 대기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OCI와 동부, 금호아시아나, 효성, 대림, 영풍 등 6개 기업집단의 공시의무 위반 행위에 대해 총 15억4101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들 기업들 소속 215개 계열회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제11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