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부 신흥국 금리인상, 정책효과 크지 않을 것” 미국이 최근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가운데 일부 신흥국들이 외국인 자본 이탈과 자국 통화가치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인상에 동참했다. 그러나 이같은 노력에도 금리인상으로 인한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형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인상 후 원자재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미국의 영향력을 크게 받는 멕시... 신흥국, 경기 회복 가시화되나 지난 3분기 신흥국 경제 성장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강 압력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성장 추세로 접어들었다고 보기엔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중국과 러시아 경제 추이와 환율이 향후 변수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가 17일(현지시간) 집계한 지난 3분기 신흥국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4.2% 성장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