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붙은 제3의전쟁)갈라서는 통화정책…외환시장 '차별화' 심화된다 올해 전 세계 외환시장을 관통할 키워드는 '차별화(Divergence)'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미국이 7년만에 제로금리를 탈피하면서 각국이 걷고 있는 통화정책의 갈림길은 명확해졌다. 돈 줄을 죄기 시작한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여전히 돈을 풀고 있는 유로존과 일본의 통화는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데에는 시장 전반에서 큰 이견이 없다. 하지만 외환시장이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이... 내년 상반기 16개 교역국 경기전망 부정적 내년 상반기에도 대외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요 교역국 해외법인장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경기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유효 분석대상 16개국의 내년 상반기 경기실사지수(BSI)는 87.0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우리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47.2)과 인도네시아(81.0) 등의 경기부진이 내년 상반기에도 이어질 것... 한·호주 FTA 발효 1년…수출은 늘고 수입은 줄어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년 동안 수출은 7.5% 증가한 반면, 수입은 2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 규모는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주로 해양플랜트가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29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대(對) 호주 수출액은 100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93억8000만달러)보다 7.5% 증가했다. 한·호주 FTA는 지난해 12월 12일 발효됐다. 호주 ... 정부, 디스플레이·반도체 원재료 등 51개품목 할당관세 적용 정부가 수출지원을 위해 디스플레이·반도체·2차전지의 장비 및 원재료에 대해 기본 관세율보다 낮은 세금을 부과하는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29일 기획재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6년 탄력관세 운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할당관세 적용품목 수는 올해(41개)에 비해 10개 증가하고 지원규모는 3754억원에서 4717억원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수출 주력 ... 중기청, 내년도 중소기업 수출촉진자금 3608억원 공급 내년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3608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자금이 공급된다. 중소기업청은 28일 중소기업의 현지시장 진출 성공을 돕기 위한 '2016년도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계획'을 통합 공고했다. 2016년도 수출역량강화, 해외마케팅, 해외규격·인증 등 25개 해외진출 및 해외마케팅사업에 지원되는 예산 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