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물로 본 금융권 이슈)기은·산은 국책은행장 엇갈린 평가 올 한해 국책은행 수장들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린다. 국내 첫 여성은행장으로 취임해 화제를 모은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마더리더십'을 발휘해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반면,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산업은행이 관리하던 기업들이 잇따라 부실화되면서 곤혹을 치렀다. ◇권선주표 '마더리더십' 통했다…기술금융·핀테크 성과 ‘두각’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지난 2... 산업은행 "내년 경제성장률 3.0%…실업률 증가" KDB산업은행은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0.4%포인트 상승한 3.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은행은 23일 발간한 '2016년 경제·금융·산업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 수출은 선진국 경기의 완만한 회복 등 대외여건 개선으로 4.7% 수준의 증가세가 예상된다. 수입의 경우 국내 경기회복 속도가 완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6.2% 수준일 것... 산업은행, 중국 칭다오 지점 개점 KDB산업은행은 지난 18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에 지점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칭다오 지점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에서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현지영업 강화를 위한 핵심점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산은은 설명했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산동성 현지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현지화에 더 다가설 것"이라며 "한·중 FTA 발효에 따... 조선업계, 대우조선에 곱지않은 시선…"다운사이징 선행돼야" 대우조선해양이 정부와 채권단의 대규모 지원 아래 경영정상화 수순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국내 조선업계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저가수주와 헤비테일(적은 선수금으로 계약을 맺은 후 선박 인도시 잔금을 회수하는 방식) 계약 등 과잉경쟁 재발우려가 다시 확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