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촉법 위기…워크아웃 건설사들 '심쿵' 워크아웃의 근간이 되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의 일몰이 이제 딱 4일 남았다. 지난달 말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기촉법 일몰 시한을 2년6개월 연장하는 것으로 합의했지만, 이달 임시국회에서 선거구 획정과 노동개혁 법안 등의 이견을 보이면서 기촉법 개정안도 아직 통과되지 못한 상태다.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않을 경우 기촉법은 자동 폐기되... '일몰 코앞' 대부업법…협상 지렛대로 잡혀 옴짝달싹 못해 올해 말 일몰을 앞둔 국회 정무위원회 소관 법들이 다른 법안의 처리 문제와 연계되면서 연장 여부를 확정 짓지 못 한채 시장의 불확실성만 키워가고 있다. 지난달 말 법안심사소위 파행 이후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못 하던 정무위는 23일에도 소위를 열지 못 했다. 23일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숙려기간(5일) 등의 절차를 감안했을 때 28일로 예정된 본회의에 안건으로 올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