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촉법 공백 '비상'…생존 가능 기업도 퇴출 '우려' 워크아웃(기업 개선작업)의 근거법인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서 부실기업 구조조정에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정기·수시 신용위험평가에서 워크아웃 대상으로 지목된 C등급 대기업 27곳 중 10곳 이상이 워크아웃을 신청하지 못해 법정관리 위기에 처한 상태다. 기촉법이 효력을 잃은 상태에서 채권 금융기관이 여신 회수에 나서면 워크... 기촉법 위기…워크아웃 건설사들 '심쿵' 워크아웃의 근간이 되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의 일몰이 이제 딱 4일 남았다. 지난달 말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기촉법 일몰 시한을 2년6개월 연장하는 것으로 합의했지만, 이달 임시국회에서 선거구 획정과 노동개혁 법안 등의 이견을 보이면서 기촉법 개정안도 아직 통과되지 못한 상태다.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않을 경우 기촉법은 자동 폐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