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산은, '구조조정 전문가' 정용석 부행장 선임 산업은행은 15일 정용석 구조조정본부장(53·사진)을 구조조정부문장(부행장)에, 전영삼 기획조정부장(53)을 자본시장부문장(부행장)에 승진 임명하는 등 부행장 인사를 단행했다. 정용석 부행장은 세광고와 충북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9년 산업은행에 입행해 구조조정본부장 등을 맡았다. 산은은 정 부행장에 대해 "IMF 외환위기 이후 20여 년간 기업 구조조정 업무를 전담한 구조... 산업은행, 설 전후로 중소기업에 1.1조 금융지원 KDB산업은행은 설 명절을 맞이해 중소기업에 대한 1조1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오는 11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번 지원기간 동안 신규자금 6000억원과 만기연장 5000억원 등 모두 1조1000억원의 자금을 집중 공급할 예정이다. 또 자금지원과 관련해 최대 0.5%포인트 이내 대출금리 감면과 기존 대출금의 분할상환 유예, 만기연장시 심사... 산업은행, 조직개편…"구조조정 업무 강화" KDB산업은행은 기업 구조조정 업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여신 심사와 기업 구조조정 업무를 강화하고, 정책기능 위주로 투자은행(IB) 업무를 재편하는 방안이 골자다. 지난 11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창의·혁신·기술 기업의 창업과 성장촉진을 위한 정책금융 역할강화 방안'을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기존 11부문 7본부 5... (인물로 본 금융권 이슈)기은·산은 국책은행장 엇갈린 평가 올 한해 국책은행 수장들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린다. 국내 첫 여성은행장으로 취임해 화제를 모은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마더리더십'을 발휘해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반면,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산업은행이 관리하던 기업들이 잇따라 부실화되면서 곤혹을 치렀다. ◇권선주표 '마더리더십' 통했다…기술금융·핀테크 성과 ‘두각’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