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르포)프린터 생산 일 4만대…'스마트 혁명' 전초기지 폭스콘 공장을 가다 홍하이그룹 폭스콘(Foxconn) 충칭공장 중앙 본부 사무실. 한쪽 벽면에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징, 브라질의 현지 시간을 가리키는 시계가 차례로 걸려있다. 사무실 밖 넓은 공간에서는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전세계로 수출되는 프린터에 들어갈 부품 점검에 열중이다. 이날은 충칭 지역에 찾아온 이례적인 한파로 밖은 입김이 날 정도로 추운 날씨였지만, 건물 안은 직원들의 작업 열기... SK주식회사 C&C, 중국서 제조업 혁신 시동 SK(003600)주식회사 C&C(이하 SK주식회사)가 홍하이 그룹의 중국 충칭 '폭스콘' 공장에 대한 스마트팩토리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조업 혁신에 나선다. 시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충칭 공장 24개 전 생산 라인으로 스마트팩토리를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SK주식회사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회사의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란 IoT(디지털화), ... "SK의 스마트팩토리, SAP, 지멘스와 함께 만들었죠" "궁극적인 스마트팩토리 실현을 위해서는 제조 기계·설비 자동화와 여러가지 데이터를 분석하는 솔루션이 융합돼야 합니다. 다만, 이 두 가지를 한 회사가 해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SK(003600)주식회사 C&C는 지멘스(Siemens), SAP 등 각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20일 중국 충칭 로터스호텔에서 열린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