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카드사, 한도조정·부가서비스 변경 마음대로 못한다 앞으로 신용카드사가 이용한도와 부가서비스 변경을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된다. 또 부당하게 내야 했던 카드 연회비 규정도 개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신용카드사와 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 약관 1078개를 심사해 34개 유형, 172개 약관 조항에 대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여신전문금융 회사로부터 신고받은 제·개정 약... 상품정보 확인에서 피해구제 신청까지…스마트폰 앱으로 가능해진다 #60대 주부 A씨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는 백수오 제품을 홈쇼핑에서 구입했다. 이후 A씨는 뉴스를 통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백수오 제품에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환불을 받고 싶었지만 관련 정보를 전혀 알지 못했고, 홈쇼핑 업체는 남은 분량에 대해서만 환불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미 먹은 제품에 대해서도 환불을 받을 수 있었지만 A씨는 방법을 ... 공사는 추가했는데 대금은 안줘…금광기업 과징금 9000만원 추가 공사 대금과 지연 이자 등을 지급하지 않은 건설업체가 당국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추가 공사 대금 9억2500만원과 지연이자 592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금광기업에게 대금 지급 명령과 과징금 92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호남지역의 중견 건설업체인 금광기업은 '고속국도 제40호선 음성~충주 간 건설공사' 가운데 토공사와 철근·콘크리트 공사를 하... 군용 건빵 입찰 담합…대명종합식품 등 4개 업체 적발 군용 건빵 입찰에서 미리 투찰 가격 등을 합의한 4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18일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2010년과 2011년 군납 증식용 건빵 구매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투찰가격 등을 합의한 대명종합식품, 삼일제과, 삼일식품, 신흥제과 등 4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1억 81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10년 3월 상일... 배차 프로그램으로 대리운전기사에게 '갑질'…'바나플' 과징금 4억원 대리운전기사들이 이용하는 배차프로그램 업체가 기사들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는 수도권 대리운전배차서비스 시장점유율 1위였다. 공정위는 11일 경쟁사의 배차시스템에 콜을 등록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프로그램 이용료를 면제해주고, 경쟁사의 배차시스템을 이용하는 대리운전기사에게는 자동배차를 제한하는 등 구속조건부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