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스피, 기관 매수에 10거래일만에 1900선 '탈환'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 덕에 10거래일만에 1900선을 재탈환에 성공했다. 하락 출발한 이후 기관의 저가 매수가 유입된데다 외국인의 매도 규모도 장 막판 크게 줄어든 점이 주요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8% 오른 1906.94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장 하락을 반영하며 장중 1877선까지 밀린 것에 비하면 저점대비 무려 29포인트나 회복한 셈이다. 연기... 삼성·LG, 지난해 스마트폰이 발목…반도체·생활가전으로 주연 교체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스마트폰이 발목을 잡았다. 삼성전자는 전체 사업부 중에서 IT·모바일(IM)만 유일하게 이익이 줄었고, LG전자의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는 아예 적자로 돌아섰다. 삼성은 그나마 반도체가 버텨주면서 손실을 상쇄했지만, LG전자는 TV부문까지 이익이 줄면서 부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4년 연속 200조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지만 4분기 ... 삼성전자, 반도체마저 '휘청' 'V자 반등'을 보이며 회복세를 보이던 삼성전자 실적이 5개 분기 만에 한풀 꺾였다. 스마트폰 부진 속에 '믿을맨' 역할을 했던 반도체가 고전하면서 전체 실적 하락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3조3200억원, 영업이익 6조1400억원의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7.0% 감소했다. 전체 이...  삼성생명, 삼성카드 지분확대 소식에 급등 삼성생명(032830)이 삼성카드(029780)의 지분을 확대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소식에 두 종목 모두 급등했다. 삼성카드는 28일 전일대비 3300원(10.41%) 오른 3만5000원에 마감됐고, 삼성생명도 전일대비 1만1300원(11.51%) 오른 10만9500원에 마감됐다. 일부 금융권과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삼성전자가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을 인수하는 안건...  에스원, 4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에스원(012750)이 부진한 실적 발표에 하락세를 보였다. 에스원은 28일 전일대비 6700원(6.41%) 하락한 9만7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에스원은 인센티브성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647억원과 397억원으로 각각 전분기대비 0.9%, 21.4% 감소했다"며 "이는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 발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