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임금·저성과' 금융공기업 연봉체계 뜯어고친다 한해 평균 8525만원을 받는 등 높은 보수에도 생산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금융 공공기관 9곳에 성과 연봉제가 연내 도입된다. 현재 금융 공공기관들은 전체 5등급 중 2급 이상 간부직에 한해 성과 연봉제를 도입하고 있으나, 이를 4급까지 확대해 성과에 따른 연봉 차이를 20~30% 이상으로 벌릴 계획이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일 예금보험공사·자산관리공사(캠... 임종룡 "금융공기업 직원 68%에 성과연봉제 도입"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9개 금융 공공기관의 직원 68%에 강화된 성과연봉제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에서 금융 공공기관 기관장들을 상대로 열린 '금융 공공기관 성과중심 문화 확산 간담회'에서 "금융 공공기관은 강화된 성과연봉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며 "임금체계 뿐만 아니라평가·교육·인사·영업방식 등 전반... 금융 공공기관, 성과주의 도입해야 인건비 더 받는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6개 금융 공공기관은 올해부터 성과 연봉제 등 성과주의를 도입해야 인건비를 더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경영예산심의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산업·기업·수출입은행과 주택금융공사·자산관리공사(캠코)·예금보험공사 등 6개 금융공공기관의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2조4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은행권, 성과주의 도입 압박 강도 높인다 은행들이 금융당국이 강하게 주문하고 있는 '성과주의 도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직원급 인사에서 승진 연한에 제한 없이 특별승진을 늘리는 동시에 지점 통폐합과 구조조정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호봉제 비중을 낮추고 성과급 비중을 높이는 등 급여체계 자체를 손질하는 것은 노조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어 은행으로서는 인사를 통해서 성과주의 도입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