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민연금 "펀드 투자 검토 중" 국민연금이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1일 "국민연금의 1조원 가량을 펀드에 투자할 예정으로 이달 말 기금운용위원회에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현재 250조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주식 보유량은 24조원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 투자방식은 소유권만 국민연금에 속하고 나머지 운용은 국민연금이 지정... 황회장 징계이유, 과도한 외형확대-위험상품 투자지시 금융위원회가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의 중징계를 확정했다. 이유는 과도한 외형확대를 위한 고위험 상품의 투자를 지시했고, 리스크 관리소홀로 거액의 손해를 끼쳤다는 것. 이사회에서 제시한 자산 증대 목표를 넘어서는 무리한 외형확대를 위해 고위험 상품 투자를 유도하고, 리스크 관리 규정을 바꿔 위험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9일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통해 황영기 회장... 황영기, 끝내 '주홍글씨' 받았다 금융당국이 황영기 KB금융 회장에 대해 사실상 '퇴출' 조치를 확정했다. 황 회장은 실패한 금융인으로 몰락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조만간 법적인 대응을 통해 '반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황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 상당'의 징계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앞선 3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우리은행의 파생상품 투자손실에 황 회장... 국민연금 납부부담 커진다 매년 고정된 국민연금 납부 상·하한액이 앞으로 임금상승률과 연동돼 조정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 후 다음달 말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최근 3년간 전체 가입자의 월평균소득액을 기준으로 매년 국민연금 납부 상·하한액이 오르내리게 된다. 그... 진동수 "황회장 징계와 금융당국 책임론 별개"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황영기 KB금융지주회장의 중징계 방침과 관련해 "황영기 회장에 대한 징계 문제와 감독 책임은 구별해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황회장의 중징계는 당연하다"며 "당시 우리은행에 어떤 문제가 있었느냐에 대해 판단하는 것과 당국에는 책임이 없느냐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별개"라고 지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