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본 수출 경기 2009년 이후 최악(종합) 일본 수출 경기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넉달째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그 감소폭은 점차 확대돼 2009년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대내외 수요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화 강세로 인해 수출 경쟁력이 악화된 탓이다. 일본 도쿄항에 있는 대형 컨테이너 크레인의 모습.사진/로이터18일 일본 재무성은 일본의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9% 감소한 5조3516억엔을 기... 일본 1월 수출 12.9% 급감…넉달째 감소(상보) 일본의 지난달 수출 지표가 예상보다 더 부진한 결과를 보였다. 무역수지는 두 달 만에 적자로 전환하면서 일본 수출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18일 일본 재무성은 1월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9% 감소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8.0% 감소와 사전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1.3% 감소를 모두 하회하는 것이다. 일본의 수출은 넉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감소폭은 더욱 확대... 일본 '수출부진 늪' 벗어날수 있을까 글로벌 수출 경기가 둔화되면서 일본의 수출 경기도 연말까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월 1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일본 수출이 두 달 연속 감소를 이어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 수출이 위축되면서 일본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도쿄 항구에 컨테이너 선박에 화물이 선적되고있다. 사진/로이터로이... 해수부, 국내산 김 일본 수출 10년간 225% 확대 대일 주력 수출상품인 국내산 김의 향후 10년간 수입할당물량이 올해 12억장에서 매년 1억5000만장씩 증가해 2025년에는 27억장, 올해 대비 225% 증가한 수준으로 합의됐다. 해양수산부는 9일 일본 수산청과 이 같은 내용의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이번에 합의된 27억장은 금액으로는 약 1억2000만달러 상당으로 올해 수출액 기준으로 보면 40%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품목...  등급 강등·무역적자 확대…일본 경제 앞날 '먹구름' 아베 신조(사진) 일본 총리가 일본 경제를 부활시키겠다고 공언한지 3년이 지났지만 최근 일본 경제 성적표를 살펴보면 매우 형편없다. 신용등급은 강등됐고 무역수지 적자는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일본 경제에 큰 부분인 산업생산 전망치 역시 하향 조정됐다. 이미 엔저 카드까지 써 버린 상태에서 성장 동력이 부재한 가운데 일본은행(BOJ)이 추가부양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