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9대국회 인식조사)여 "당론·청와대 뜻에 충실" 야 "소신과 공약이 중요" 국회의원들은 법안을 표결할 때 소신보다는 주어진 상황과 당론을 더 따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당 지도부가 총선 공약에 반대되는 법안을 제출할 경우 반대표를 던지겠다는 비율은 13.25%, 정부가 대선 공약에 반대되는 법안을 제출할 때 법안 표결에 반대하겠다는 응답은 15.23%에 그쳤다. 헌법기관으로서의 대국민 소신은 정치적 논리 앞에 무너져내렸다. 취재팀이 19대 국회의원... (19대국회 인식조사)지지기반도 엇갈려…여 "언론과 대기업" 야 "노조와 중소기업" 여야는 정치적 성향에 따라 자기 지지집단에 대한 인식도 달리했다. 여야 모두 공통적으로 시민단체를 우호적 집단으로 분류한 가운데 여당은 언론과 대기업을, 야당은 노동조합과 중소기업을 핵심 지지기반으로 간주했다. 사회적 집단을 노조와 중소기업, 대기업, 시민·사회단체, 언론 등으로 유형화한 뒤, 각 집단이 얼마나 자신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 응답한 154명의 1... (19대국회 인식조사)법안 소통, 여당이 더 적극적이었다 여당 의원들은 법안 통과를 위해 소속 당 의원과는 물론 야당 의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을 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여당에 비해 소통과 협력이 부족했다. 정부 뜻을 뒷받침하는 여당의 역할을 중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여당의 의원발의 입법안 가결률은 야당의 가결률보다 1.6배 더 높았다. 취재팀이 19대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발의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