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난해 한은금융망 자금이체 일평균 272조… 신용·체크카드 이용액 2조원 넘어서 지난해 국내 금융기관간 최종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은 금융망의 원화자금 이체 규모가 일평균 27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지급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도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5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 금융망의 원화자금 이체 규모는 일평균 272조3000억원으로 전년보... 이주열 "구조조정으로 금융시장 불안시 정책수단 동원해 대응"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신용경색 등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시중은행장들이 참석한 금융협의회를 열고 기업 구조조정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순이자마진 축소와 일부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한 기업실적 부진 등으로 ... 1분기, 원·달러 환율 변동폭 하루 8.2원…4년 3개월 만에 최대 연초부터 중국 등 신흥국 경기불안과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1분기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유럽 재정위기 여파가 남아있던 지난 2011년 4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중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원·달러 환율의 일중 변동폭은 평균 8.2원, 일중 변동률은 0.68%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2011년 4분기(9... 새 금통위원 4명 취임…"비둘기라지만 안에선 다를 것" 한국은행 새 금융통화위원 이일형·조동철·고승범·신인석 등 4명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4명의 신임 금통위원이 한국은행 본관 15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새 금통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어렵고 한국은행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기에 지혜와 역량을 갖춘 ... 생산자물가지수 6년 만에 '최저'…저유가·공공요금 인하 영향 저유가와 공공요금 인하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주춤했던 생산자물가지수가 또다시 떨어지면서 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6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2010100)'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98.42로 전월(98.48)보다 0.1%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101.81)과 비교하면 3.3%나 떨어졌다. 지난해 7월부터 하락세를 지속한 생산자물가는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