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조선 빅 3에 자구계획 요구…해운은 조건부 자율협약 진행 정부와 채권단이 조선과 해운은 경기민감업종으로 두고, 건설은 부실징후기업, 철강과 석유화학은 공급과잉업종으로 각각 재분류하는 등 5개 취약업종을 재조정했다. 조선·해운업에 집중해 구조조정을 본격화 하겠다는 것이다. 대형 조선 3사에는 인력감축과 자구계획안을 요구하고, 해운은 조건부 자율협약을 진행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금융당국이 '밑 빠진 독에 물... 고강도 구조조정 초읽기…은행 대규모 손실 위기감 정부의 조선 해운업에 대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대우조선해양, STX조선 등 이미 구조조정 중인 기업들의 생사도 결정될 전망이다. 은행들은 조선과 해운산업에 수십조원의 여신이 물려 있는 상황이라 기업 구조조정이 대규모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25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기획재정부,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