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36회 청룡영화상, 작품·감독·남우주연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시상식으로 평가받는 '청룡영화상'이 어느덧 36회를 맞는다. 올해도 한국 영화계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세 편이 넘는 저력을 발휘했다. 대중성뿐만 아니라 영화적 완성도를 인정받은 영화가 대거 등장한 덕에 올해 시상식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과 더불어 600만 관... (20th BIFF)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영화축제의 막이 오르다 아시아 최고의 영화 축제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일 오후 6시 촉촉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부산의 밤 하늘 아래서 10일 간의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부산광역시 우동 소재의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은 화려한 조명과 현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의 플래쉬가 부산의 밤을 밝히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약 2000여명의 시민들이 구름 떼 같이 모인 현장에는 환호성과 박수 ... 박찬욱·김지운·허진호, 일제시대 다루는 거장들 충무로의 내로라 하는 거장 감독들이 신작을 일제히 내놓는다. '올드보이'로 해외에 명성을 떨친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김지운 감독과 허진호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의 세 작품 모두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제작비 100억원 이상이 투입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박찬욱 감독. 사진/뉴시스 ◇'노출 수위 조정 불가' 박찬욱 감독 '아가씨'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이 2013년 '스토커' ... '지루하다'는 '사도' 엔딩에 대한 이준익 감독의 반박 영화 '사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미 닳고 닳은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이 영화는 개봉 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서도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현 시대의 사회적 문제인 세대 간의 갈등에 대해 소통을 하자는 의미가 담긴 이 영화는 배우들의 호연과 이해를 돕는 구성까지 여러 면에서 극찬 세례를 받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