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은 금요일' 맞았던 글로벌 자금 시장…'불확실성'에 휩싸이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로 글로벌 금융시장은 검은 금요일을 맞았다. S&P의 글로벌 브로드마켓 지수(BMI) 기준으로 24일 하루에만 전 세계 주식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800억달러가 증발했다. 특히 금융시장에서는 영국이 EU에 머무르는 브리메인을 예측하고 있었던 만큼 충격이 더 컸다. 선거가 끝났을 때까지만 해도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며 ... "클린턴에 투표할 건 가요?"… 샌더스 "예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완주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샌더스는 24일(현지시간) MSNBC의 한 프로그램에 출현해 클린턴에 투표하겠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공화당 대선 후보)를 막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에 여러 면에서 재앙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브렉시트 충격, 3대 지수 3~4% 급락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는 무서웠다.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3~4%대의 급락을 경험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610.25포인트(3.39%) 내린 1만7400.82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76.01포인트(3.60%) 떨어진 2037.31로 마감됐다. 나스닥 지수는 202.06포인트(4.12%) 급락한 4707.98을 기록했다. 금융업종이 브렉시트 충격... 국제유가, 브렉시트 여파로 하락 마감… WTI 4.9%↓ 국제유가는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충격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배럴당 2.47달러(4.93%) 내린 배럴당 47.64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0.7% 하락했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유가 하락의 배경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 오바마 "영국과의 특별한 관계 변화 없을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상회의'에 참석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미국과 영국의 '없어서는 안 될' 협력관계를 갈라놓지 못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론 총리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브렉시트 결정 후 통화했다"면서 "영국과 독일의 경제팀이 최근 몇 달 간 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