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카센터 피해, 내일부터 소비자원에 구제 신청 자동차 정비업체(카센터)에서 과도한 수리비를 청구받거나 차량소유주의 동의없는 수리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내일부터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하면 된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 반포 공정위 본관회의실에서 정호열 위원장 주재로 '시장상황점검 비상 태스크포스(T/F) 1차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소비자 피해구제·방지 방안을 마련했다. 공정위는 ... 공정위 "롯데, 파라다이스 면세점 인수 불가" 공정거래위원회가 호텔롯데의 파라다이스면세점 인수를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이들 면세점이 부산·경남지역 면세점 시장점유율의 98%을 차지하기 때문에 기업 결합으로 사실상 '독점시장'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호텔롯데가 파라다이스 면세점을 인수하기 위해 기업결합 사전심사를 요청했으나 이를 불허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 다단계 130만원 이상 고가품 못판다 앞으로 다단계업체는 위탁판매를 하더라도 130만원이 넘는 상품은 팔 수 없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8일 전원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수판매에서의 소비자보호 지침'을 개정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다단계업체가 중개·위탁판매를 할 경우 수수료에 적용되는 판매가격 상한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수백만원의 고가 상품을 팔 수 있다는 논란이 있었다. 김성...  정유업계 과점구조는 '당연'? 1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정유시장은 SK에너지, GS칼텍스 등 4개사의 과점이 고착화된 구조"라는 의견을 제시하자 “과점일 수 밖에 없는 산업적 특수성을 고려해달라”는 정유사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16일 '석유산업 경쟁정책보고서'를 발간해 “지난해 기준 국내 정유시장은 SK에너지가 36.52%, GS칼텍스 29.83%, 현대오일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