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터뷰)정유미 "이미지 생각하면 연기 못한다" 정유미는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배우다. 비중과 상관없이, 새로운 인물로 다가서는 데 망설임이 없다. 누군가와 알콩달콩 '썸'을 탈 때도('로맨스가 필요해2'), 직장인의 애환을 드러낼 때도('직장의 신'), 남편이 죽었을 때도('히말라야') 정유미는 작품 속 인물에 완벽히 부응했다. 그의 연기는 작위적이지 않은 덕분에 극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곤 한다. 그래서 팬들은 정유미라는 본명을 ... 드라마든 영화든 '신 스틸러'가 대세 '신 스틸러'(Secne Stealer)를 직역하면 '장면을 훔치는 사람'이다. 영화나 TV 드라마에서 강렬한 연기로 주인공 이상의 주목을 받는 조연에게 주로 쓰이는 수식어다. 수 년전만 해도 신 스틸러는 인지도가 높지 않으나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주로 차지했다. 배우 김대명과 배성우, 김성균 등이 신 스틸러로 주목을 받은 뒤 비중과 분량이 늘어난 케이스다. 최근 다수의 작품을 ... (피플)배우 공유 "'부산행'의 히어로가 되고 싶지 않았다" 영화 '부산행'은 국내에서는 불모지와 다름없던 장르인 좀비물을 표방한다. 대규모 상업영화로는 최초로 제작되는 터라 기술적인 면부터 스토리, 구성 등 여러 가지 면에서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컸던 작품이다. 아울러 실사영화로는 검증된 적 없는 연상호 감독의 데뷔작이다. 뭇 여성들로부터 '공유하고 싶은 남자'로 사랑받는 배우인 공유 입장에선 굳이 도전할 필요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