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엔화, 구로다 BOJ 총재 발언에 강세…닛케이도 하락 내주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부양 기대감이 있었던 가운데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가 ‘헬리콥터 식의 부양’에 대한 가능성과 필요성을 전면 부정하면서 엔화는 강세로 돌아섰다. 22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달러 대비 105.80엔 전후에서 등락했다. 전날 107.38엔 대비 하락한 것이다. 즉, 엔화 가치는 전날 보다 1.50% 상승했다. 마켓워치는 전날 구... 아베 경제자문 "헬리콥터머니 반대, 심각한 결과 초래" 일본이 '헬리콥터머니 정책(중앙은행이 직접 자금을 지원, 물가를 부양하는 방식)'에 기대서는 안 된다고 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자문인 하마다 고이치 예일대 명예교수가 14일 밝혔다. 헬리콥터머니 정책을 적극 지지해온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최근 아베 총리 및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와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통화정책 회의(28~29일)를 앞둔 시... 전 BOJ 위원 "일본, QE 확대커녕 테이퍼링 필요" 일본은행(BOJ)이 통화부양책을 확대하기는커녕 당장 이달부터라도 테이퍼링(점진적 축소)에 나서야 한다고 시라이 사유리 전 BOJ 금융정책위원이 조언했다. 시라이 전 위원은 4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차입비용이 이미 너무 낮은 수준인 데다, 경제도 꽤 양호한 상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녀는 "BOJ의 다음 행보가 이미 비대해진 양적완화(QE) 규모를 점진적으... 일본, 브렉시트 대책으로 10조엔 풀기 검토중 일본 정부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10조엔(약 114조6700억원)을 푸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일본 재무성과 금융청, 일본은행은 전날 브렉시트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3자회담을 열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일본 정부는 올 가을 10조엔 규모의 경제... BOJ, 부양책 보류…금융 시장 '후폭풍'(종합) 일본은행(BOJ)이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부양책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이에 엔화는 가파르게 치솟고 일본 증시는 폭락세를 연출하며 금융시장은 크게 출렁였다. 구로다 총재. 사진/뉴시스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BOJ는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현행 마이너스(-) 0.1%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자산매입 기금 규모 역시 현행 연간 80조엔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BOJ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