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주택 호황 1년…부동산·건설 주요 지표 대폭 개선 최근 1년간 국내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군 주택시장의 호황으로 부동산과 건설 주요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는 주택 인허가 실적과 착공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만큼 주택시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여기에 기준금리가 사상최저치인 1.25%까지 낮아지면서 부동산에 뭉칫돈이 몰리고, 이는 다시 주택시장 호황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된 덕분이다. 반면 수도권과 지... 부동산 규제대책 이후 더 뜨거워진 분양 시장 최근 정부의 가계부채 추가 종합대책 발표 이후 오히려 부동산 시장은 더욱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대책 발표 이후인 8월 넷째 주 주말에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수요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이 붐볐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3일 동안 개관한 전국의 주요 견본주택은 래미안 장위 1구역, 동탄2 호반베르디움 6차, 세종 지웰 푸르지오 등으로 이곳을 찾은 방문객만 해... "상하이 부동산 시장이 미쳤다"… 규제 앞두고 거래 폭증 중국 상하이 부동산 거래가 최근 몇 일 새 폭증했다. 상하이시가 다음달부터 부동산 시장 관련 규제를 강화한다는 소식에 규제 강화전 부동산을 매매하려는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중국 경제매체 21스지징지바오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지난 28일 "상하이 부동산 시장이 미쳤다"고 표현했다. 상하이시 주택·도농건설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상하이시의 부동산 거래는 지난 24... 지방에서 시작된 침체 그림자 수도권 위협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 여파가 수도권까지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주택시장을 지탱했던 수도권까지 침체될 경우 국내 부동산 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은 수도권 시장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만 서울 개포 3단지 등 주요 재건축 단지의 경우 여전히 열기가 뜨거운 상태로 일각에서는 앞으로 수도권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란 전망도... 엇갈리는 부동산 정책 효과 전망…'미미' VS '위축' 정부가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한 부동산 정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번 정책이 분양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관계기관이 지난 25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은 신규 분양을 억제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공급을 줄이고 보증심사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