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국 지난주 원유재고 490만배럴 증가… 예상 상회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7일) 미국의 원유재고가 한 주 전보다 490만배럴 늘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 '175만배럴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정유 재고는 감소했다. 휘발유 재고가 190만7000배럴, 정제유(난방유와 디젤) 재고는 374만6000배럴 각각 줄었다. 정유공장 가동률은 85.5%로 전주 대비 2.8%포인트 떨어졌으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 국제유가, 산유량 조정 불발 우려에 급락 전날 급등했던 국제 유가가 11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1%(0.56달러) 떨어진 배럴당 50.79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1.5%(0.78달러) 하락한 배럴당 52.36달러에 거래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석유장관은 이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에... (유럽마감)유가 약세·실적 소화로 하락… FTSE 0.38% ↓ 전날 급등했던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유럽 증시를 끌어내렸다. 실적시즌 돌입으로 실적 발표 기업의 주가 동향도 전체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날보다 17.50포인트(0.58%) 떨어진 3018.26을 기록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26.62포인트(0.38%) 하락한 7070.88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46.9... 사우디·러시아, 이달 말 유가 안정 추가 협의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국제 유가 안정을 위한 추가 협의를 이달 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우디와 러시아 석유장관은 11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에너지총회를 마치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국제 원유 시장의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우디와 러시아는 이달 말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만나 추가 협의를 진행... OPEC 수장 "특정한 유가 수준 목표로 하지 않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국제 유가를 특정한 수준으로 맞추는 것에 대해 흥미가 있거나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모하메드 바킨도 OPEC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에너지총회에 참석해 "지금은 원유 가격이 문제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킨도 사무총장은 "원유 시장의 균형을 맞추기 전에는 공정한 유가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