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순실 귀국…검찰, 소환 통보도 안 해(종합)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개명 최서연)씨가 30일 귀국했지만, 검찰 수사에 여러 의문이 뒤따르고 있다. 이번 의혹의 절정에 있는 최씨가 귀국한 직후 신병을 확보하지 않으면서 주변인과의 말 맞추기 등 정확한 진실 규명이 어렵지 않겠냐는 지적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최씨와 연락하고 있다"며 "... 노동개혁 등 '박근혜표' 정책 '올스톱'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개헌론까지 집어삼키는 정국의 블랙홀로 작용하면서 정부의 국정운영이 사실상 마비됐다. 여소야대 국회라는 구조적 문제에 더해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 여론까지 악화하면서 기존에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던 정책들도 모두 ‘올 스톱’ 될 위기다. 특히 정부가 연내 입법을 목표로 뒀던 노동개혁은 물론, 4대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하던 공공·금... 30대그룹 85%가 개헌에 회의적…"최순실 게이트로 개헌은 끝났다" 재계가 개헌론에 대해 회의적 입장을 보였다. 시기가 적절치 않은 데다, 불확실성을 꺼리는 재계의 보수적 관점도 요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4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임기 내 개헌'이라는 깜짝카드를 꺼내들며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던 개헌론에 힘을 실었지만, 최순실 게이트가 정국을 강타하면서 개헌의 현실성에 대한 회의적 반응이 주를 이뤘다.... '비선 실세' 최순실씨 귀국…"언론 피해 영국서 출국"(종합)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개명 최서연)씨가 30일 국내에 자진 귀국했다. 최씨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동북아 소속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최씨는 검찰 소환에 응하기 위해 오늘 오전 7시35분쯤 브리티시에어웨이 항공편으로 런던에서 인천공항으로 도착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33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 외신 '박근혜 하야' 시위 비중있게 보도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집회가 열린 가운데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비중있게 전했다. AP통신은 "수천명의 시위대가 (최순실 게이트 관련해)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며 "촛불을 든 시위대들이 '누가 진짜 대통령인가?', '박근혜 하야' 등의 구호가 적인 피켓을 들고 있다"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BBC도 "이번 시위가 박 대통령이 10명의 수석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