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계부채 내년말 1500조 육박…올해보다 10% 급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계부채 규모가 내년 말에는 150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 가계부채 증가율은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작년 하반기 이후 10%를 상회하고 있다. 31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가계부채 증가의 원인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의 가계부채 추정결과 올해 말 국내 가계부채는 약 1330조원, 내년 말에는 약 1460조... 20·60대 자영업자, 가계부채 부실 '뇌관' 부상 청년 및 고령 자영업자의 부채를 지속해서 모티터링하고 세밀한 관리를 해야 가계부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4일 '가계부채 분석 보고서'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와 20∼30대 자영업자에서 소득대비 부채비율이 크게 높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연령별 소득대비 부채비율(LTI·Loan To Income ratio)을 보면 20대 자영업자... 서민들 빚내기 더 어려워진다…리스크관리에 총량규제까지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증가세에 제동을 걸기 위해 은행들의 대출 목표치와 실제 대출 규모를 비교해 보는 사실상의 총량 규제를 마련했다. 지난 9월 금융감독원이 은행에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 계획'을 요구한지 한 달 만이다. 8·25 가계부채 대책과 더불어 이번 규제 방안으로 집단대출 심사가 깐깐해지고 대출 금리가 높아질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셈이다 이에 따라 생계자금... 가을 분양시장 개막…건설사, 분양일정 '눈치작전' 본격적인 가을 분양시장이 시작되자, 주요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놓고 눈치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신규 분양시장의 열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8.25 가계부채 대책이라는 복병이 등장하면서 향후 주택시장에 대한 확신이 어렵기 때문이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추석 이후 9~10월 두 달 동안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113개 단지, 총 10만3499가구다. 특히 대형건설사들... "가계부채 문제, 금융기관 전이 가능성 낮아" 올해 들어 가계부채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1200조원을 넘어섰지만, 금융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은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융기관의 손실흡수 능력과 차주의 상환능력이 양호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향후 공급 감소에 대한 시장 내 불안감이 남아있어, 주택 가격이 올라갈 것이란 불안감은 확대되는 추세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가계부채 정책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