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위기의 중소기업…가동률 줄고 빚 늘고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고용시장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중소제조업의 경우 공장 가동률이 정상 범위 이하에 머물고, 이로 인해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업체들은 빚만 늘어간다. 악순환의 연속이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 9월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72.6%로 집계됐다. 올 2월 72%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평균가동률은 기업이 갖고 ... 중기중앙회, 공제사업기금 대출서류 간소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이하 공제사업기금)의 대출서류가 한층 간소화졌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의 대출심사서류 중 개인인감증명서와 주주명부 제출을 폐지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정부출연금과 중소기업자가 납부한 공제부금 등으로 기금을 조성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공제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로,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다. 연쇄... 내몰리는 생계형 자영업자…지난해 9만명 폐업 '생계형 창업'이 늘고 있다. 고용대란으로 자영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급증한 탓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정부가 과밀업종, 지역에 대한 창업 규제책을 내놓으면서 생계형 창업자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소상공인 업계에서는 과당경쟁을 제한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창업할 수밖에 없는 구조 속에 규제 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 막내린 코리아페스타…전통시장 83% "차별화된 행사 원해" 국내 전통시장의 4곳 중 1곳은 정부가 추진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대해 알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30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코리아 세일 페스타 전통시장 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참여 시장의 30% 이상은 행사를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시장 150곳을 대상으로 ‘참여하지 않은 이유’(복수응... 구조조정 앞둔 中企업계 "대기업과 동일한 잣대 적용 안돼"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예고된 가운데 중소기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업계에서는 구조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대기업과 동일한 잣대는 불합리하다고 입을 모은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중소기업 정기 신용위험평가에 대한 결과를 이르면 이달말 공개할 예정이다. 채권은행은 4~6월 중 대기업을 상대로 평가를 진행해 7월 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