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추미애·박지원 "박 대통령 탄핵소추 요건 형성" 검찰이 20일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법적요건이 형성됐다"며 탄핵 추진을 강력히 시사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국민조사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검찰은 거의 모든 혐의에 대해 기소된 최순실·안종범·정호성이 대통령과... 민주당, 국민주권운동본부 출정식…"박 대통령 퇴진하라" 한목소리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목적으로 ‘국민주권운동본부’에 대한 출정식을 진행했다. 국민주권운동본부를 통해 각 시도당별로 규탄 대회를 개최하는 등 박 대통령의 퇴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압박수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 추미애 "박 대통령, 계엄령 준비한다는 정보 돌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8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돈다”며 “참으로 무지막지한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박 대통령이) 하야하지 않으면 우리는 헌법상 대통령에게 부여된 권한을 중지하는 조치를 착착 진행하겠다”며 ... 야권·시민단체 연대 구체화…'박근혜 퇴진'운동 총집결 양상 사회 각층의 전방위적인 퇴진 요구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수사 연기를 요청하며 ‘버티기 모드’로 들어가는 가운데 야권과 시민사회계의 연대 움직임이 현실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박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전국 각지 시·도당이 중심이 되어 대통령 퇴... 추미애, 박 대통령과의 회동계획 철회…"당 내 의견 존중"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오는 15일 예정됐던 박근혜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계획을 철회했다. 추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후 기자들을 만나 “의총에서 당론으로 대통령이 퇴진해야 한다는 총의가 모아졌다”며 “그 뜻을 존중해서, 의사가 밝혀진만큼 회담은 철회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추 대표는 이날 오전 6시30...